인천공직사회 인사앞두고 술렁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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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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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전후로 대규모 인사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조직개편과 대대적인 인사를 앞두고 모든 관심이 인사에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오는24일 4급이상,26일에는 5급이하에 대한 인사를 각각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또 산하단체장 및 개발사업과 관련한 특수목적법인(SPC)대표에 대한 인사도 함께 진행중이다.

경제부시장 신설,투자유치단등 부이사관급 직제 2명신설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인천시는 행정부시장 교체를 비롯해 인천시의회 사무처장등 최고위직의 인사는 물론 희망보직신청을 받았던 5급이상 공무원들의 자리 이동도 직원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산하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도 이번 인사에 맞춰 단행될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7월 취임했던 인천도시공사 유영성사장이 1년4개월여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고 내년초 신임사장이 부임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도 오홍식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인천시 고위공무원이 사장으로 내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갑영 인천발전연구원장도 이달말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SPC 주요 인사들의 자리이동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주)인천아트센터 길학균대표이사가 최근 사직하고 김석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으로 교체됐고,미단시티(주)도 박선원 대표(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도 사직해 현재 김용주부사장이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3월 주주총회를 거쳐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고, 다른 산하단체및 SPC에 대한 물갈이도 현재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전후에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계획인 것은 맞다” 며 “유정복시장 취임후 처음으로 단행하는 대규모인사인 만큼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물들이 배치될수 있도록 공정하게 인사평가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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