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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아시안컵 선수 선발, 한 두 경기 보고 판단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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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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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10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아시안컵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정등용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선수 선발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2015 아시안컵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 국내최종훈련 명단에 오른 선수는 한 두 경기만 보고 선발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협은 이번에 처음으로 발탁된 선수인데, 이 선수의 경기만 다섯 번 봤다”면서 선수 선발에 심혈을 기울인 점을 강조했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2015년 예정된 아시안컵과 동아시안컵을 대비한 국내최종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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