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4년도 복지행정상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 부문’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복한 복지공동체 ‘희망서천 만들기’를 주제로 당선된 서천군은 증가하는 공공복지 예산 대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읍면 복지기능강화, 복지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등을 통한 지역단위 맞춤형 복지행정을 운영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은 복지인력 확충을 통한 촘촘한 그물망 체계 확보로 복지서비스 내실화를 도모하고, 최일선 공공복지 서비스 수행기관인 읍면 기능을 강화하여 틈새 가정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예방적 복지를 실천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노박래 군수는 “행정직 재배치 등 복지업무 담당자 확충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으며, 더 나아가 민간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처우까지도 개선될 수 있도록 힘써, 모두가 행복한 희망서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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