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한 피자 업체와 스웨덴 아이트래커(Eye Tracker) 전문업체 '토비 테크놀로지'는 아이 트래킹 기기를 개발해 피자 메뉴판에 적용시켰다.
'잠재의식 피자 메뉴판'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기기는 주문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해 선호할 만한 메뉴를 추천한다. 주문자의 시선이 어떤 토핑에 오래 머물렀는지 분석해 피자를 골라주는 형식이다.
메뉴판을 개발한 피자 업체는 "이 메뉴판을 고객에게 시연해보니 98%의 만족도를 보였다"며 "곧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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