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카페 여우야, 연말 맞아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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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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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나눔 실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올해도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온정이 오가는 가운데, 네이버 뷰티카페 여우야(http://cafe.naver.com/feko)가 유기견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여우야 카페 회원 20여 명은 지난 6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를 직접 찾아가 유기견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카페 회원들과 함께 자선바자회, 보육원, 노인복지관, 노숙인 무료급식 및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우야’가 올해는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이날 방문한 유기동물 보호소는 주인 없는 7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지내는 시설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유기동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청소와 유기동물 돌보기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여우야 카페는 유기동물 보호소 방문 전 ‘유기동물 보호소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위해 포인트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원 1인당 포인트 1000점씩을 기부하는 이벤트에는 봉사활동 참가자는 물론 개인사정 상 참가는 못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많은 여우야 회원들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렇게 모인 포인트로 마련한 사료, 캔, 닭가슴살, 휀스 등의 물품은 봉사활동 당일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평소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혼자서 하기 힘들었던 봉사활동을 여우야를 통해 하게 되어 좋다“, “조금 힘도 들었지만 깨끗하게 청소된 곳에서 강아지들이 좋아하니 덩달아 너무 기분 좋고, 보람찬 하루였다”, “바쁜 보호소 일손을 덜어드리며 마음이 훈훈해졌지만, 유기동물들을 보니 한편으로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등 다양한 후기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우야는 ‘2015년 새해맞이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17일까지 여우야 카페에서 신청자를 접수 받고 있다.

[뷰티카페 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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