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나도 힘들만큼 힘들다" (한밤의 TV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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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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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사진=아주경제DB, 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가 직접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는 에네스 카야의 사생활 논란을 다뤘다.

제작진의 수소금 끝에 만난 에네스 카야는 "나도 힘들만큼 힘들다. 조용히 지내고 싶다. 더이상 힘들고 싶지 않다"며 "총각 행세를 한 적이 없다. 장인과 장모, 가족들 얼굴도 못 보겠다"고 토로했다.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에네스 카야가 과속 장면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디 'Enes Kaya'로 2007년부터 2년여 간 영상 10여 건이 올라왔는데 그 중에 하나다. 해당 게시글에는 '답답하고 심심하고 기분 안 좋거나 기분 좋을 때 무조건 콜'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아이디를 검색해 나오는 다른 영상은 오락실에서 놀거나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개인적인 것이 많았다. 그가 올린 영상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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