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남광토건, 최장식 대표 법률상관리인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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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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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남광토건의 법률상관리인으로 최장식 대표(사진)가 재선임됐다.

남광토건은 1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박용준 재경담당 상무와 김상칠 토목담당 상무도 재선임됐다.

최 대표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의 임기는 1년이며 보수한도액은 5억원이다.

한편 남광토건은 지난 2012년 12월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으며, 법원 허가에 따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를 추진했으나 올 6월 유찰됐다.

재매각 추진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M&A 추진 허가를 받아 지난 10월 27일 입찰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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