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스터 백' 신하균, 장나라가 달달한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측은 16일 아슬아슬하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 최신형(신하균)과 그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며 자전거를 잡아주는 은하수(장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자전거를 못 타는 신형을 위해 하수는 직접 자전거를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신하균, 장나라는 추운 날씨에도 즐거운 듯 시종일관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신형과 하수는 한 번의 헤어짐으로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절실히 깨달은 바 있다. 결국 다시 만나 이전보다 더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미스터 백' 제작진은 "영하의 날씨인데다 촬영 장소가 강가다보니 무척 추웠다. 그럼에도 신하균과 장나라가 제작진이 생각했던 알콩달콩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두 사람의 호흡은 정말 최고"라고 밝혔다.
신형의 소원 쪽지를 보고 충격을 받은 하수와 신형이 체크한 달력을 보고 그에게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알게 된 대한(이준)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미스터 백'은 17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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