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해온 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해 4월 이후 18개월 만에 이루어진 이번 정기검사에서 84개 항목의 검사를 마쳤으며 한울 2호기가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 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검사에서 내진성능 기준 미달 사실이 드러나 보강공사 지시가 내려진 220V 전원공급설비는 한국수력원자력㈜가 조치를 마쳐 설비의 내진성능이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울 2호기 재가동 이후에도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 1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시작해 오는 20일 정상출력(원자력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안위는 지난해 4월 이후 18개월 만에 이루어진 이번 정기검사에서 84개 항목의 검사를 마쳤으며 한울 2호기가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 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검사에서 내진성능 기준 미달 사실이 드러나 보강공사 지시가 내려진 220V 전원공급설비는 한국수력원자력㈜가 조치를 마쳐 설비의 내진성능이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울 2호기 재가동 이후에도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 1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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