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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만 잡으면 회식, 자리만 비우면 호출…직장인 평균 징크스 2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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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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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들은 평균 2개의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사람인이 직장인 99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실수, 사고 등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되는 징크스가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45.3%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생활 징크스 1위는 '약속 징크스'(31%, 복수응답)였다. 중요한 약속을 잡으면 회사 회식 등이 겹쳐 미뤄야 한다는 것.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중요한 전화를 못 받거나 상사에게 호출당하는 '빈자리 징크스'(27%)와 휴가만 내면 급한 일이 생기는 '휴가 징크스'(25.2%)도 많았다.

징크스로 발생한 안 좋은 일로는 ‘실수를 저질렀다’(24.1%)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상사에게 혼났다'(22.6%), '야근을 했다'(10%), '업무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다'(9.7%) 등이 뒤를 이었다.

징크스 상황이 기분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3.5%)은 '크진 않지만 종일 기분이 나쁜 수준'이라고 답했다. 그래서 이들 10명 중 8명(84.5%)은 징크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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