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캔들 켰더니 난방비까지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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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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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키캔들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양키캔들’은 자사의 향초가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17일 밝혔다.

양키캔들은 실험을 통해 “창문 틈에 향초를 켜두면 3도 가량 실내 온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며 “홈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방향효과, 그리고 집안 잡냄새나 음식 냄새 등의 탈취효과에도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향초로 인한 화재 우려에 대해 ‘양키캔들’의 안전성이 알려지면서 본연의 방향 효과 외에 실내 보온 제품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에 따르면 ‘양키캔들’의 향초에 사용되는 유리 용기의 내구성이 강하고, 화재 방지를 위해 심지가 끝까지 타지 않는 연소방식을 채택해 미국양초협회(NCA)의 안전기준은 물론 국내 KC 마크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향초 자체의 따뜻한 시각적인 느낌은 물론 실내 기온 상승까지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키캔들’의 판매량은 최근 급상승했다.

한파가 닥친 10월, 11월은 전년 동기대비 60% 가량 판매량이 늘었고, 방송과 언론을 통해 정보가 알려진 12월에는 15일 기준 ‘자캔들’과 ‘캔들워머’가 전월대비 각각 42%, 37% 증가했다. 특히, 12월에는 정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140여개 매장에서 ‘자캔들’과 ‘캔들워머’ 전 품목을 15% 할인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하면서 전년대비 65% 가량 판매량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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