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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화장품이 개발한 ‘감귤박 펙틴의 올리고머를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기술’ 화장품[사진=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22개의 새로운 기술이 정부인증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서울 역삼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2014년도 제3회 신기술(NET)’ 행사를 통해 신기술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증기술 수는 중소기업 16개, 중소 외 2개, 공동 4개로 전기·전자 6개, 정보통신 1개, 기계·소재 6개, 화학·생명 6개, 건설·환경 3개다.
이번 신기술 중에는 한불화장품이 개발한 ‘감귤박 펙틴의 올리고머를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인증 신기술을 이용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은 수입 브랜드의 시장 잠식을 극복하고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에이텍이 개발한 ‘2차측 DC 차단제어방식을 적용한 컴퓨터 및 모니터용 대기전력 절감을 위한 절전 기술’ 컴퓨터와 사용자의 조작을 최소화시켜 자동으로 모니터의 대기전력을 절감시키는 기술도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 인증은 매년 3회 신청을 받아 심사하며 올해 총 479건의 신청기술 중 111건이 신기술(NET)로 인증됐다. 신기술 인증 제품은 우선구매 등 판매를 지원한다.
한편 2015년 제1회 신청은 내년 1월 5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02-3460-9023)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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