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검은사막 첫날부터 인기폭발 서버장애에 채널이동 제한까지 “방법은?”…검은사막 첫날부터 인기폭발 서버장애에 채널이동 제한까지 “방법은?”
'검은사막'이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이용자들이 폭주해 채널이동이 제한됐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게임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버장애가 발생하자 채널이동이 제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은사막 장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지만, 그래픽과 액션성 등을 보면 MORPG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특히 검은사막은 논타케팅으로 액션성을 극대화했다. 실제 게임 내 전투는 다양한 기술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조작의 재미를 더했다.
이 게임은 숫자 단축키만 누르는 형식에서 벗어나 방향 및 특정 키 입력 방식을 채택해 '손맛'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이용자가 대거 몰리면서 서버 접속 장애 등이 발생했지만, 현재 일부 서버와 채널을 제외하고 서버 상태는 원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가 많이 몰리자 다음게임 측은 게임 내 채널 이동 등을 제한했다.
채널에서 나오면 다른 채널 입장은 15분 후 가능하며, 채널 입장이 가능할 때까지 '제한됨'으로 표시된다.
서버 및 채널 대기열 시간이 줄지 않는다면 다른 서버 및 채널로 이동해야한다고 회사 측은 조언했다.
검은사막에 이용자가 몰린 것은 게임성이 합격점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은 검은사막의 그래픽과 액션성이 기존 인기 게임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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