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 모델과는 16일 워킹실에서 ‘unison(화합)‘이란 주제로 기말발표회 패션쇼를 가졌다.
지난 11월 25일 졸업발표회를 가졌던 2학년 학생들이 연출 및 스텝으로 도움을 주며 선후배의 관계를 톡톡히 다졌다.
이날 홍성표 총장과 교직원들 뿐만 아니라 2015학년도 예비 신입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1부 단체워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play prank, blacklist 등을 선보였으며, 2부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midnight party, morrmokko, December in miracles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패션쇼 뿐만 아니라 재즈댄스, 퓨전댄스, 치어리더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맘껏 표현하며 워킹만 하는 모델이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옥 모델과 교수는 “예전에 모델이라 하면 비주얼과 워킹으로만 승부하려 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재능과 개성, 퍼포먼스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교육을 강조했다.
현재 대덕대 모델과는 이태성, 채민서와 같은 탑 배우와 7명의 슈퍼모델을 배출했으며, 2013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 김한빛과 2014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선 김예솔이 선발됐다. 또한 K-POP 아이돌가수 JJCC 멤버 심바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요즘 남성 탑 모델로 떠오르는 방태은이 주목받고 있으며 모두 대덕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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