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노수람 드레스 속 '뽕+티팬티' 그대로 노출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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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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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노수람[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청룡영화제 노수람의 파격드레스 속 속옷이 그대로 노출됐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에서 또 하나의 스타가 탄생했다. 중요부위만 아슬아슬하게 가린 채 등장하면서 놀라움을 선사한 노수람이 그 주인공이다.

노수람의 드레스는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옆 면이 모두 시스루 제질로 되어있어 움직일 때마다 속살이 그대로 드러난다. 자극적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노수람이 속옷을 전혀 입지 않은 것으로 추측했다. 드레스가 굉장히 타이트한 데다가 속옷을 입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

하지만 이도 사실이 아니다. 그는 일명 '티팬티'라고 불리는 얇은 끈으로 된 속옷을 착용했다. 사진기자들이 찍은 몇 장의 사진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가슴 노출을 막기 위해 착용한 패드까지 적나라하게 찍히면서 노출 논란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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