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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마루 쌀 '골드라이스' 2년 연속 '러브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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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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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800여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은상(2위) 수상 영예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쌀 ‘골드라이스’가 2년 연속 우수성을 인증 받아 러브미(Love 米)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탑마루 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14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쌀 브랜드 1800여개 가운데 2위인 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러브미(Love 米) 인증마크를 획득,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쌀로 우뚝 섰다.

탑마루 쌀은 행정기관, 소비자단체, 민간연구소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현장평가에서 지난 5월 전라북도 대표 쌀로 선발됐다. 이후 중앙평가에서 쌀 품위평가, 품종순도(DNA), 식미평가 등 25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9개월 동안 공정하게 평가를 받고 모든 부분에 상위로 랭크됐다. 

경영체인 명천영농조합법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러브미 인증마크, 정부시상금 200만원 등 인센티브와 정책자금 우대 지원,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9일 1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박내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무엇보다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민과 명천영농조합법인의 헌신적인 노력, 행정의 전문적인 기술지원 등 삼위일체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마루 쌀은 익산의 주요 작목인 벼를 고품질화하기 위해 2010년에 처음으로 공동브랜드로 개발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에 탑마루담당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했으며,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공무원이 직접 품질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학교급식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을 겨냥한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프랜차이즈 대표 그룹 본아이에프(본죽)을 비롯해 SPC그룹(파리바게트), 현대그린푸드 등 대형 식자재 기업과 중ㆍ대형마트에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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