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 위한 학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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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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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이문섭)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면 베스트웨스턴 UL 부산호텔 3층 컨퍼런스룸에서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 등재를 위한 '한일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강남주 위원장(前부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11명의 한국 측 학술위원과 나카오 히로시 위원장(前교토조형예술대학 객원교수) 및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각국의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유산 등재 대상 리스트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각국의 학술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구체화 된 신청 대상 목록의 개별 심사 및 소장처 협의 등을 거쳐 신청 목록을 확정하고, 신청서 제출을 위한 개요안 작성 및 신청서 번역 등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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