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생들,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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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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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민정(응용과학과·박사과정), 김희성(해양생명환경학과·석사과정), 장한솔(나노반도체공학과), 이찬빈(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대(총장·박한일)는 신민정, 김희성, 장한솔, 이찬빈 학생이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부산미래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민정 씨는 광소자 응용을 위한 하이브리드 GaN 나노구조·유기물 이종접합에 대해 연구했다. 본 연구는 새로운 형태인 나노구조를 이용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소자의 연구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저널오브루미네센스(Journal of Luminescence), 머트리얼레터즈(Material Letters) 등 다수의 SCI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김희성 씨는 넙치용 배합사료 내 어분 대체원으로서 참치부산물의 대체가 넙치의 성장, 체조성, 혈액성상 및 아미노산 조성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했다. 이는 수산 학계 세계적 학술지인(SCI 국제저널) 아쿠아컬처(Aquaculture)에 제1저자로 게재된 바 있다.

장한솔, 이찬빈 씨는 PEDOT:PSS를 기반한 전기변색소자의 스위칭타임 향상에 관한 주제로 연구했다. 이들은 향후 대학원 진학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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