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 서울에게 들켰다.'아버님, 어디 아프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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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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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0일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순봉(유동근)의 모습을 보고 가족의 작은 살림꾼 강서울(남지현)이 머리를 갸우뚱한다.

가게에서 차순봉(유동근)이 홀로 앉아 약을 먹고 있는 것을 본 것이다.

'아버님이 어디 아프신가..?'

속으로 갸우뚱하며 그 순간을 그냥 넘긴다.

하지만, 레스토랑에 있는 차달봉(박형식)에게 두부를 가져다 주고 돌아온 후 차순봉(유동근)이 허리의 고통으로 아파하는 것을 보게 된다.

강서울은 걱정하며 물어본다.

'아버님, 어디 아프세유?'

차순봉은 그 물음에 조용히 웃음지으며 '아니, 허리가 아파서 그런다'고 대답하지만, 서울(남수현)은 안심하지 못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제 아버지에게 남은 시간은 3개월..아니 그보다도 짧은 시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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