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2014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학생 50여명이 ‘마음을 나누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화작품, 화훼작품, 짚풀공예작품을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천역 문예전시관에서 전시한다.
또한 19일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제과 교육, 바리스타 교육, 합창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장애인 50여명이 쿠키와 커피를 제공하고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알려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 사회교육・기술・문화 이해 등 LLP(Lifelong Learning Programme)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육기회 균등 실현 및 고용 연계 사업을 우선 추진하려는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12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 신효동 평생학습팀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서 함양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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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평생학습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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