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2014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편의 음식점 인증사업과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점 지정운영 등 15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도는 주문식단제를 비롯해 간소한 상차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모범음식점, 소형·복합찬기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앞으로 외식업도지회와 협력해 건강한 식생활문화 조성 및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에도 ▲외국인 편의음식점사업 ▲나트륨 저감화 사업 ▲음식특화거리 조성사업 ▲ 3대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민과 영업주가 함께하는 음식문화개선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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