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는 산 채로 털이 뽑히고 있는 앙고라 토끼의 모습이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해당 동영상은 국제 동물 보호 단체 페타(PETA)가 앙고라 털이 만들어지는 생산과정을 촬영해 공개한 것이다. 유튜브 영상 속에는 살아있는 앙고라 토끼가 산 채로 털을 뜯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리를 내지 않는 동물로 알려진 토끼가 내질르는 끔찍한 비명 소리는 그 고통을 짐작게 한다.
생산공장 측은 손으로 털을 뜯어내는 게 기계로 털을 깎을 때보다 1cm 더 긴 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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