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프랜차이즈 치킨집, 창업시장에서 주목 받는 이유는?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난 몇 년간 치킨집 창업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등장했고 저마다의 경쟁력을 앞세워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보는 입장은 다르다. 대부분 비슷한 컨셉의 치킨집이 많아지고 있어 식상함을 주고 있다는 게 공통적인 얘기다.

이제는 치킨전문점도 소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요소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실제로 요즘 인기를 끄는 외식 관련 창업점들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뽑힌 치킨프랜차이즈 ‘존슨켄터키’를 보면 다른 브랜드보다 특별한 치킨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메뉴와 사이즈대로 골라 먹을 수가 있어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존슨켄터키’는 포화 상태에 있는 치킨집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며 빠른 기세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존슨켄터키’는 우리나라의 흔한 치킨집들과는 달리 미국 켄터키주의 30년 전통 방식의 염지법을 직접 도입하였고 ㈜하림의 우수한 치킨 품질을 유지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춘 세계맥주를 도입하였다. 미국 펍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 연출하여 SNS나 블로그를 통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특제소스를 개발, 이를 통해 최적화된 맛을 창조해 냈다. 다른 곳에서는 이러한 맛과 품질을 느낄 수 없어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게 특징이다. 텍사스핫BBQ, 리얼마늘치킨, 존슨롤, 새우튀김 등 독특한 메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치킨창업 프랜차이즈 존슨켄터키의 관계자는 “흔하게 보일 수 있는 치킨집에 차별화된 메뉴도입과 인테리어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전하며 “광고를 하지 않고도 언론보도나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고 기점주들을 통해 수익성이 검증된 만큼,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권 및 점포입지에 따라 맞춤형 인테리어로 매장을 개설할 수 있다. 중심상권 등에는 좀 더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동네상권 및 대학가 등에는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한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효율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슨켄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