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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부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부증권은 최대 1억원 한도로 연 4.0% 수익을 주는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내놓았다.
25일 동부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판 RP는 신규 및 휴면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조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그동안 증권업계에서 판매되는 특판 RP는 대부분 펀드나 랩,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같은 다른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해야 하는 조건이 따라붙었다.
동부증권은 4월부터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6개월 만기 특판 RP 상품을 판매했으며, 이달 15일부터 3개월 만기 특판 RP 상품을 추가로 내놓았다.
연 3.4% 금리를 제공하는 3개월 만기 특판 RP는 최소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존 6개월 만기 상품에 비해 만기는 짧아지고 가입한도는 늘어났다. 6개월 만기인 특판 RP는 가입한도가 최소 100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다.
동부증권은 가입기간에 따라 3개월과 6개월로 구성된 이번 특판RP 상품을 연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단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가입한도 이상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펀드나 랩, ELS, 채권 같은 다른 금융상품 가입 시 매수금액만큼 추가로 특판 RP 가입한도를 제공한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판매조건을 다양화해 고객 자금 운용계획에 따라 특판 RP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타 상품가입을 비롯한 가입조건 제한이 없으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특판RP는 동부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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