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 홀트아동복지회와 손잡고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한 ‘캥거루스토어’후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캥거루스토어는 미혼모를 직원으로 채용해 직업훈련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돕고, 판매 수익금으로 미혼모들의 생활비와 양육비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매장이다.
내년 초 경기 수원시 우만동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전국에 5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주로 기업의 후원물품과 미혼모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을 응원하며,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고 당당한 워킹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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