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송변전 설비와 태양광 설비, 스마트그리드 FR사업 사업자 선정으로 국내 매출이 증대될 것"이라며 "해외 사업은 지난 약 2년간 급증하던 이라크 수출이 IS사태 이후 둔화되긴 했으나 영국과 스페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부족분을 상쇄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LS산전은 경기에 둔감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해 양호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수가 안정적인 캐쉬카우 역할을 한다면 수출은 향후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