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 창백호는 이날 오전 4시께 동해 중부해상에서 조업도중 갑작스러운 기관고장으로 항해할 수 없게 되자 조난통신망을 통해 구조 요청을 했다.
구조신고를 받은 해군 1함대 소속 양만춘함이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해 단정을 내려 어선 예인과 수리를 했다.
해군은 양만춘함에서 전기장 이인재 상사와 내연사 박정호 중사를 어선으로 보내 고장원인을 파악, 30분간의 확인 끝에 기관제어장치(PCU) 불량을 확인, 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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