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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5년도 학교 19개교 신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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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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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미르초등학교가 지난해 3월 준공한 모습의 사진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신도시에 인구 유입이 한창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올해 19개 학교 신축공사가 발주된다고 22일 밝혔다. 1800억 원이 넘는 공사 물량이 쏟아짐에 따라 지역 건설사들의 수주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설학교 발주 공사는 총 19개교로,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 유치원 7개교가 각각 발주된다. 이들 학교 공사의 총 시설공사비 규모는 1879억 원에 달한다.

대부분의 공사는 5월까지 상반기에 집중 발주된다. 월별 발주 물량은 2월 우람초등학교(204억3700만 원) 등 5개교가, 4·5월에는 새뜸중학교(143억4600만 원) 등 10개교가 각각 발주되는 일정이다. 이어서 6월 1건, 9월 1건, 10월 2건의 물량이 각각 배정됐다.

이처럼 무더기로 학교 공사 물량이 쏟아지자 지역 건설업계는 모처럼 희색을 띠는 모습이다. 학교 공사는 규모가 크지 않은 지역 건설사가 수주할 수 있는 최상의 ‘관급 공사’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로는 100억 원 미만의 학교공사는 지역제한 입찰을 통해 발주되고, 100억 원 이상 공사는 지분의 49%에 대해 지역의무 공동도급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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