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2011년 8000억원을 투자해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당시 넥슨은 당순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인수했고 김택진 사장은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힘을 합쳐 다른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지만 넥슨코리아는 지난 해 10월 장내 매입으로 엔씨소프트 주식 8만8806주(0.4%)를 더 확보했다. 넥슨 일본법인이 가진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합치면 넥슨의 엔씨소프트 전체 지분률은 15.08%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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