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내국인은 9990만 2000명(증 1.3%), 외국인은 214만 6000명(증 12%)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는 예년과 달리 연초부터 영동지역 폭설(2월), 경주리조트 붕괴(2월), 세월호 침몰 사고(4월) 등 악재가 빈발했으나 도내 내·외국인 관광객은 오히려 증가하였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강원도가 전개한 계절별·테마별 특별마케팅인 △5~9월 관광주간 행사 확대 △설경을 활용한 겨울마케팅 △양양공항 노선 확충 △무슬림시장 개척 확대 등 전략적으로 펼친 마케팅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주익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에는 동계올림픽을 활용해 전 시·군 특별관광마케팅 전개, 해양관광크루즈 취항, 무슬림시장과 러시아 시장 확대 등을 통해 관광객 1억 2000만명(외국인 25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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