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 금천구, 보행약자 위해 한신아파트 앞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9 1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휴식공간인 안양천, 지하철 이용 주민 불편 해소

[사진=금천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독산1동 한신아파트 앞 보도육교에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지난 2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장애우, 어르신 등 보행약자들은 도로 건너 휴식공간인 안양천과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해 4억여원을 확보, 보도육교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만족도를 높였다.

한신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그 동안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은 육교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멀리 있는 횡단보도까지 돌아가야 했다”며 “이제는 안양천과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편리해져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독산1동 주택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우, 임산부, 어르신 등 보행약자들이 편리하게 안양천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