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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킬미힐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킬미힐미’ 지성에게 또다른 인격이 나타났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8회에서는 차도현(지성)이 오리온(박서준)이 구상하는 소설의 스토리를 듣다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은 오리온과 대화하다가 과거를 회상하고 고통스러워했다. 이를 본 오리진(황정음)은 차도현을 차에 태웠다.
오리진은 “차도현 씨 괜찮냐”며 계속 확인했다. 하지만 차도현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요나로 변신했다. 요나는 “아이 시끄러 시끄러, 짜증난다. 기집애야 그만 불러라”라고 여자로 변신해 오리진을 당황하게 했다.
요나는 “너는 정말 시끄럽고 말도 많다”며 “입을 좀 다 물어라”고 지적했다. 이에 오리진은 “너 누구냐”고 물었고 요나는 “나 요나다. 안요나다”고 말하며 오리진의 머리핀을 빼 자기 머리에 꽂으며 외모 단장을 했다.
오리진이 새 인격의 출연에 놀라는 사이 요나는 차 밖으로 탈출을 했고, 아이돌의 인터뷰 현장으로 뛰어들어 “오빠, 오빠”를 외쳤다. 무대까지 뛰어올라가기 이전 오리진이 뒷덜미를 잡았고, 이에 둘은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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