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겨울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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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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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이 겨울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음달 초 준공을 앞두고 각종 국내외 빙상대회 유치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빙상연맹은 인천선학국제빙상장에서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2월25일∽28일) 컬링종목 △제57회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3월15일∽18일)등의 행사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또 내년2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유치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외국과의 교류 및 아이스 쇼등의 개최도 계획 중이다.

특히 지난해 상호교류를 합의한 세계적인 피겨스타 ‘미셀콴’의 가족이 운영하는 아이스링크장인 ‘이스트웨스트 아이스 팰리스(East West Ice Palace)’를 올해내로 초청해 각종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중일 빙상(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교류전 △러시아 볼쇼이 아이스 쇼 등 다양한 행사의 개최도 구상중에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빙상연맹관계자는“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국내 최대규모로 인천지역의 동계스포츠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은 물론 국내 빙상계의 메카가 되도록 국내외의 권위 있는 대회 유치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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