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종시 소방본부가 제작한 교육용 만화 ‘사랑의 불꽃’은 학교 컴퓨터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 전기화재의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으로 약 40쪽 분량이며, 이성 간 로맨스를 넣어 책을 읽는 내내 몰입할 수 있도록 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번에 만들어진 소소심 만화는 교육청에 4000부 가량 배포해 각 학교당 2부씩 전달될 예정이며, 세종시청 민원실 등에 비치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소소심에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이번 만화 교재 보급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소소심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소방 안전 교육자료를 개발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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