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AJU TV] 해피투게더 구혜선 휴보설 논란 동영상 “너무 무서워 고정자세”…해피투게더 구혜선 스키 로봇설 동영상 해명 “꽃보다 남자에서 스키 타는 장면 무서워”
배우 구혜선이 해피투게더에서 자신의 로봇설 소문은 드라마 스키장면 동영상 때문이라고 밝혔다.
12일 KBS '해피투게더 3'는 지진희, ‘로봇설’의 구혜선, 안재현, 광희, 설현이 출연해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각양각색의 개성들을 뽐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구혜선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당시 로봇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관련 로봇설 에피소드를 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구혜선 ‘로봇설’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스키를 타는 장면에서 너무 무서워서 로봇처럼 경직된 채 스키를 탔기 때문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해피투게더’ 구혜선은 “한 번도 스키를 타본 적이 없다. ‘꽃보다 남자’때 스키장에 구준표가 저를 데려갔는데 촬영팀이 스키를 태운 채로 내려 보냈다. 정지한 채로 내려갔다”고 촬영당시를 회상했다.
구혜선은 당시 드라마 속 자신의 모습이 ‘휴보’라고 불리는 로봇과 똑같았다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자료화면 동영상을 해피투게더 MC들과 함께 시청했다.
영상 속 구혜선은 눈밭위에서 스키를 타지도 못하고 자꾸만 넘어지면서 유난히 고정되고 경직된 자세를 보여 해피투게더 패널들에게 웃음을 던져줬다.
조세호는 경직된 중에도 자꾸만 웃는 이유에 대해 물었고 구혜선은 연기를 해야 했기에 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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