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열린 서세원 씨의 4차 공판기일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부인 서정희 씨는 ‘32년간의 결혼생활과 남편 서세원의 횡포’를 진술했다.
‘서세원·서정희’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서세원의 연예활동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현재 개그맨 유재석 급의 인기를 누렸던 서세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서세원쇼’가 있다.
1979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서세원은 ‘서세원쇼’ ‘좋은 세상 만들기’를 진행하며 인기를 누렸고 영화 ‘조폭마누라’ ‘도마 안중근’을 제작했다. 2011년에는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 청담동의 한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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