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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 모카∙아포가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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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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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www.seoulmilk.co.kr)이 지난해 3월 선보인 프리미엄 컵 커피 브랜드 '스페셜티 카페라떼'의 100억 매출 달성에 힘입어 ‘모카’와 ‘아포가토’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서울우유 커피연구소가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우유와 블렌딩 됐을 때 가장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스페셜티(Specialty) 원두를 선별해 만든 자체 커피음료다. 1년 전 스페셜티 카페라떼 마일드(Mild)와 다크(Dark) 2종으로 출시된 이후 월 평균 100만개씩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스페셜티 카페라떼 모카 제품에는 진하고 달콤한 벨기에산 초콜릿을 넣어 유럽형 초콜릿 커피의 풍미를 높였으며, 아포가토 제품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을 더해 이탈리안 디저트 커피로서의 품격을 추가했다.

스페셜티 카페라떼에 쓰인 원두는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코케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2010년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주최한 커핑(Cupping) 대회에서 영예의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화산 토양의 고산지에서 방풍림에 둘러 쌓여 생산된 원두라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산미가 신선한 우유와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조영길 서울우유협동조합 홍보 팀장은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서울우유가 고급화된 고객의 커피 기호를 맞추기 위해 까다로운 원두 선별과 블렌딩 과정을 거쳐 만든 최상급 카페라떼”라고 말했다.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250ml 용량으로, 1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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