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지난해부터 꿀을 함유한 달콤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롯데슈퍼가 국내산 천연 아카시아 벌꿀을 함유한 '허니롤케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 맛 열풍에 잇따라 출시됐던 많은 제품들이 대부분 꿀 분말을 사용한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게다가 굴의 함유량도 2.1%로 보통 1% 안팎인 관련 제품들과 차이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 조리식품팀 고동규 팀장은 “슈퍼마켓에서 베이커리 판매 1위 품목은 롤케이크으로 이는 가정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즐기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며 "허니롤케익은 최근의 단 맛 열풍에 슈퍼마켓에서 가장 인기 베이커리인 롤케이크를 접목한 제품이기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허니롤케익은 이 외에도 연유크림을 넣어 롤케익의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기존의 일반적인 롤케이크와는 확실히 차별화를 시킨 제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