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가 공포‧시행되면,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는 교육안전위원회를 구성해 교육청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심의‧자문 받을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학교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교육안전 확보 및 위기 대응 체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 인권’ 우리학교 대토론회도 실시한다.
학교별 대토론회를 거쳐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초·중·고 학생회장 416명이 참여하는 ‘안전 인권’ 원탁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학생 안전인권헌장을 채택하고 교육청 정책사업 및 예산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다함께 실천하기’ 안전교육을 위해 안전교육 콘텐츠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으로 교육활동 시 5분 사전 안전교육, 체험시설을 통한 재난체험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수영실기교육 및 수상안전교육 강화, 대규모 행사 사전 안전관리 컨설팅 등을 시행한다.
세월호 1주기를 추모를 위해서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추모기간을 지정해 각급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추모행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서울교육청 및 산하기관은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전문가 초청 강연회와 본청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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