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15일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지수연(이효춘)은 돈을 좇아 가족을 버리고 떠난 사람다운 모습을 보인다.
뇌종양이 확인된 시어머니 강부남(사미자)에게 자신이 낳은 아들 혜성(강신효)에게 그의 몫의 주식을 넘겨달라고 사정한다.
지수연은 "어머니 제사를 지낼 사람은 혜성이뿐"이라는 말로 시어머니의 속을 다시 한 번 뒤집어 놓는다.
자신이 낳은 딸 '송도원(한채아)'은 돈이 없기에 버리고 나간 엄마, 유산이 두둑한 혜성(강신효)은 내 아들이라며 끝까지 붙들고 늘어진다.
결국 이 엄마가 믿고 의지하는 것은 오직 돈 뿐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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