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e스포츠 계의 살아있는 전설 홍진호, 이윤열, 강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윤열은 맥주를 먹고 결승전을 나가 이긴 사연 및 게임 사운드가 지겨워 따로 이어폰을 끼고 다른 음악을 들으면서도 우승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홍진호는 "그 중요한 게임 사운드가 지겹다니. 난 먹고 살려면 무조건 들어야 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화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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