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이 2주전 열린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마스터스 홈페이지]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이번주 미국PGA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리는 취리히클래식은 지난해 노승열이 미PGA투어 첫 우승을 했던 대회다.
노승열은 2014-2015시즌에 들어와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한 노승열은 ‘톱10’에 한번도 들지 못했고 커트탈락도 다섯 차례나 했다.
세계랭킹도 지난해 우승 직후엔 88위였으나 지금은 108위로 밀렸다. 다만, 2주전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에 처음 출전해 공동 38위에 오른 것이 자신감을 부추기는 요소다.
이번 대회에는 노승열 외에 최경주(SK텔레콤) 박성준 김민휘 이동환(CJ오쇼핑), 존허, 대니 리 등 한국(계) 선수들이 출전한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 키건 브래들리,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 대회가 끝난 뒤 페덱스컵 랭킹 10위 안에 들거나 세계랭킹 50위 안에 드는 선수는 다음달 열리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출전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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