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선숙에 일보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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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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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집안의 위험을 감지하고 서정연에게 사과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서봄(고아성)이 비서 이선숙(서정연)에게 한 발 물러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제 편에 설 줄 알았던 선숙이 서봄에게 “복종을 맹세했지만, 진심은 줄 수 없다”고 말하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서봄은 ‘같은 편은 없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 선숙을 불러 “제 힘도 아닌 걸 과하게 썼다. 고아원에 새로 들어와서 얼떨결에 원장한테 이쁨 받는 애처럼. 죄송하다. 사과를 받아달라”며 일보 후퇴했다.

사과를 받은 선숙은 “방금 들은 얘기를 전해드리죠. 이번 일이 커지면 영영 친정과 헤어지거나 둘째, 이 댁에서 나가시게 될지도 모른답니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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