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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용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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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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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최근에 은하면 장곡리 월곡마을 소재 장곡저수지에서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28일 실시했다.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한 이날 훈련은 최근 각종 재난 사고와 관련해 범국가적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저수지 붕괴상황에 대비해 초동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총 저수량 17만 톤의 장곡저수지 아래 위치한 월곡마을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가 붕괴될 경우를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고 진행됐다.

 특히, 홍성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지역주민 및 관계 공무원 50여명은 단계별 상황을 전파 받고 임무체계에 따라 마을주민을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시키고 부상자를 인근 의료시설까지 안전하게 이송하였으며, 응급복구작업 및 상황종료 후 방역실시 훈련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이 재난상황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항상 예고 없이 닥치는 재해에 실제와 같이 대비해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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