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선물로 감사를 전할 선물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들을 위한 선물로 건강관련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공진단이 최근 많은 효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진단은 원나라의 명의였던 위역림의 처방으로 황제에게 진상했던 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의학에서 최고의 보약처방으로 쓰인다.
주성분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로 그 중 사향은 사향노루의 배 쪽에 있는 사향 샘에서 재취한 것으로, 한 마리에서 28-30g만 채취되는 귀한 약재이다. 사향은 사향노루가 여름 내내 잡아먹는 뱀가죽에 잠겨있는 미향이라는 향을 주머니에 축적 시킨 것으로 이것이 호흡기능을 돕고, 혈액순환과 뇌의 작용을 증진시켜서 기사회생의 신약으로 쓰인다.
공진단이 부모님 선물로 큰 인기를 얻자 공진단의 주 약재인 사향을 빼고 다른 약재를 채워 넣는 가짜 공진당이 기승이다. 공진단은 그 효과가 뛰어나지만 고가에 속하는 보약으로 비용 문제로 인해 복용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을 노려 가짜 공진단이 유통되고 있어 너무 값 싼 공진단에 대해서는 주의를 요하고 있다.
KBS 세상의 아침 “ 건강한365” 한방주치의인 조동일 원장의 강남보성한의원은 정식 수입된 사향을 사용하며, 위생적 환경에서 직접 공진단을 제조하고있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어버이날 선물로 좋은 공진단 가격은 5만원대부터 다양하게 판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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