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활 김태원이 '택시'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날파리를 키운 사연을 공개했다.
2009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기러기 아빠 특집에 출연한 김태원은 "아이들을 공항에 내려준 후의 첫날을 잊을 수가 없다. 문 열고 들어가는데 빈집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태원은 "마침 과일 오래 놔둬 날파리가 날아다녔다. 외로워서 의지하려고 뒀다. 그렇게 2년을 살았더니 아무리 죽여도 계속 있다. 날파리로 꽉 차 있다"고 엉뚱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태원은 딸 크리스 레오네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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