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역배우 정수환이 ‘가족을 지켜라’에 합류해 촬영에 한창이다.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작인 KBS 1TV 새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각자 다른 가치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 가족의 현주소를 보여줄 작품이다. 극 중 정수환은 ‘양민준’으로 분해 해수네(강별 분) 옥탑방 패밀리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수환이 맡은 ‘양민준’은 입양과 파양으로 몸과 마음이 멍든 인물로, 거리에서 떠돌며 살다가 ‘해수네 옥탑방’이라는 울타리를 만나 희망을 찾게 되는 중2 소년. 정수환의 깊이 있고 섬세한 내면연기로 캐릭터의 성장 통을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정수환은 지난 해 개최된 자사의 오디션에서 선발된 최종 합격자로,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끼와 매력을 두루 갖춘 ‘믿고 봐도 되는 검증된 아역배우’로, 이번 작품에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정수환은 “훌륭하신 배우 분들과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서 설레고 기쁘면서도 긴장이 많이 된다. 앞으로 ‘가족을 지켜라’ 식구들과 호흡 맞추고 배우면서 성장해가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가족을 지켜라’ 화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1TV 새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5월 11일 오후 KBS 1TV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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