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스타캐스트 ‘화양연화’ 방탄소년단 합숙소 2배로 넓어져 “바닥에 누우면 건너다닐 정도?”…스타캐스트 ‘화양연화’ 방탄소년단 합숙소 2배로 넓어져 “바닥에 누우면 건너다닐 정도?”
Q. 스타캐스트에 출연한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해 29일 ‘화양연화 pt.1’을 발매했죠?
-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방탄소년단이 미니앨번 화양연화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를 들고 스타캐스트를 통해 다시 팬들 앞에 섰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앨범을 통해서 10대의 사랑, 희망, 꿈 등의 얘기를 다뤄왔지만 새 앨범 화양연화에서는 ‘청춘’을 주제로 한 만큼 3kg~8kg 체중 감량까지 하는 등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은 인터뷰를 통해 청춘이라는 것은 아름답지만 불안감도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과 함께 얘기하며 앨범을 통해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Q. 사실 방탄소년단은 빅뱅을 닮고 싶은 그룹으로 꼽기도 했는데 우연인지 이번 신곡 발매 시기가 두 그룹이 겹치죠?
- 방탄소년단은 빅뱅의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데뷔 전 전 멤버들이 빅뱅의 콘서트를 보러가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빅뱅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 너무 떨리고 굉장한 영광이라고 표현했는데요.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팬들이 이번 앨범에 대해 ‘역대급’이라고 표현할 만큼 안무와 앨범 수록 곡 모두 전 멤버들이 참여해 공을 들였다며 화양연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Q.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한번도 1위를 해보지 못했다는 것도 놀라운 사실인데요, 과연 이번에는 화양연화로 1위를 할 수 있을까요?
- 방탄소년단은 기필코 이번엔 1위를 해보겠다는 신념으로 벌써부터 1위 공약도 세워놨습니다.
만일 이번 앨범으로 1위를 하게 된다면 팀원끼리 랩과 보컬 파트를 바꿔서 부르겠다는 건데요.
1위 공약 무대는 본인들이 생각해도 참 웃긴 무대가 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새로운 숙소로 거처를 옮겼는데 기존 숙소보다 2배나 넓어졌다고 합니다.
이전 숙소에서는 바닥에 누워있으면 징검다리처럼 건너 다녀야 했는데 넓은 숙소로 옮기게 돼 너무 기쁘다며 컴백활동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