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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건강상의 이유로 ‘복면검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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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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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온주완이 KBS2 드라마 ‘복면검사’에서 하차한다.

온주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주완이 건강상의 이유로 ‘복면검사’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 중 검사 강현웅 역을 맡아 ‘복면검사’ 촬영에 임하던 온주완은 며칠 전, 촬영에 나서던 중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소속사 측은 “급히 병원에 입원, 누적된 피로로 인한 심한 어지럼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한달 여 정도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더욱 원활한 활동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작사와 협의 후, ‘하차’라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이로 인해 부득이하게 드라마 관계자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리며, 아울러 온주완씨의 출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하는 바”라고 사과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 김선아, 주상욱, 전광렬, 황선희, 이기영, 정애리, 이문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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