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교과부 차관 등 대표단, 인천대학교 방문 그린캠퍼스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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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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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툴가 부야 몽골 교과부 차관을 비롯한 몽골 환경대표단이 29일 인천대학교를 방문, 최성을 총장, 신은철 도시과학대학장 등과 만나 인천대와 몽골간 그린캠퍼스 및 녹색성장 등 협력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인천대는 2014년부터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의장교를 맡고 있는데다, 지난해 몽골 볼간아이막 다신칠링솜 지역에서 인천희망의 숲 가꾸기 조림 프로젝트를 진행, 사막화 등 환경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몽골대표단에서 특별히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교과부 차관 등 대표단, 인천대학교 방문 그린캠퍼스 협의[사진제공=인천대]


실제로 이날 방문에서 툴가 부야 차관 등 몽골 대표단은 인천대의 그린캠퍼스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정부 혹은 민간부문과의 협력관계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쏟아냈다.

인천대는 2009년 송도캠퍼스로 옮긴 이후 태양열, 태양광, 지열, 풍력 등 다양한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힘써왔으며, 작년에도 사업비 11억 3200만원을 투입, 각종 그린캠퍼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인천대 방문에는 툴가 부야 몽골 교과부 차관을 비롯해 사란치멕 바추쿠 올란바토르 시의회 의원 겸 환경부 고문, 네르구이 도르후 몽골국립대 부총장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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